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타이어 교체시기 늦으면

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중에서 고가인 편이라 비용이 많이들어 신중하게 타이어 교체시기를 결정하는 편입니다. 사람마다 타이어 교체시기를 정하는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요. 타이어가 오래되어서 터지거나 더는 쓸 수 없을 때 바꾸는 분이 있다면, 기간을 정해서 타이어 교체시기를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도를 체크해서 교체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고요.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타이어 교체시기는 최대 5만키로, 3~4년 주기라고 하는데요. 운전자마다 주행량, 습관, 주행환경 등이 달라서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시기는 몇 키로라고 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5만 킬로 정도 주행을 했으면 교체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타이어 교체시기를 넘기고 운전을 한다고 바로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위험에 처할 확률이 조금씩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5만 킬로가 넘지 않아도 4년이 지나면 타이어가 노화 현상이 발생해서 고무의 성질이 점점 줄어든다고 합니다. 타이어 마모도 체크는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데요.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서 타이어 홈에 끼워보는 방식인데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잘 보인다면 타이어 교체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얼굴이 잘 안 보인다면 타이어 마모가 많이 생긴 건 아니라는 뜻이겠죠. 타이어가 펑크가 난 경우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손상된 타이어는 교체시기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가 찢긴 경우에는 타이어 교체시기와 관계없이 바꾸는 걸 추천하는데 주행 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타이어 교체시기를 늘리기 위해서 타이어 관리도 중요한데요. 타이어는 주행 중에 자연스럽게 편마모가 발생하므로 타이어 위치를 1만 킬로마다 바꿔주면 좋다고 해요.

타이어 위치 교환은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많은데, 제가 자주 가는 곳도 1만 원으로 비용이 변경되었더라고요. 타이어 교체시기를 알기 위해서는 제조 일자를 보는 법도 알아야 하는데, 타이어 옆면을 보면 4자리 숫자가 있고 앞 두 자리는 생산된 주차, 뒤 두자리는 생산된 년 도를 말합니다. 만들어진지 4년이 지났다면 타이어 교체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타이어 교체시기가 가까지면 저렴하게 타이어를 구입하면 좋은데요. 코스트코 타이어 할인 기간을 이용하거나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산 후 공임만 해주는 정비소를 통해서 갈면 타이어 교체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코스트코 타이어를 이용하는 편인데 얼마 전 할인 기간에 대기 줄이 엄청 길어서 교체를 못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동전을 타이어 흠에 끼워서 마모가 심하다면 교체를 해주는게 좋고, 그렇지 않다면 4년에 한 번 또는 5만 킬로 주행 후 교체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타이어 비용과 안전을 고려해서 좋은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