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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체인 종류와 장착하는법

올겨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됐고 일부 지역은 도로에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스노체인은 눈길과 빙판길에서 자동차를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데요.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은 스노우체인 종류와 특징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노우체인 종류 중 대부분 사람들이 이용하는 사슬 체인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슬 체인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슬체인이라고 하면 스노우체인 종류 중 먼저 떠올릴 만큼 눈길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슬 체인의 단점은 장착이 어렵고 녹이 잘 생기는 편으로 녹이 발생하면 내구성이 떨어져서 오래 사용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사슬 체인 다음으로 많이 쓰는 방식이 직물형 체인일 것 같은데요. 직물이라는 말처럼 천으로 되어 있는 스노우 체인 종류의 하나입니다. 직물 체인은 장착이 어렵지 않고 승차감이 좋은 편이고요. 고가의 체인이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노우체인 종류는 스파이더 체인, 우레탄 체인, 스프레이 체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 체인은 갑작스러운 눈을 만났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타이어에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마찰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주지만, 주행이 길어지면 스프레이 성분이 줄어들어 1시간 내외로 반복해서 뿌려야 한다고 해요.

스파이더 체인은 장착이 편리하고 비싼 제품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2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타이어 사이즈에 맞게 사서 사용해야 하고 스노우 체인의 목적인 눈길과 빙판길 주행에서 안전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우리나라 겨울 도로가 항상 눈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장착이 편한 제품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직물형 스노우체인은 장착 방법이 간편한 편인데요. 무게도 가벼워서 비상 상황을 위해서 챙겨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직물형 스노우체인 장착 방법은 타이어에 절반 정도를 끼우고 반바퀴 정도 운행을 한 후 나머지 반을 타이어에 장착하면 됩니다. 스노우체인 종류에 따라서 장착 방법이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